벤처 붐이 한창이던 2000년대 초 주식 부자가 속출했다. 액면가 500원짜리가 몇십만 원에 이르는 경우가 허다했다. 미래 성장성이 돋보이기도 했지만 거품이 꽉 끼어 있었다.
벤처 열기가 식고 버블이 꺼지면서 벤처 신화의 주인공들이 하나둘 사라졌다. 김형순 로커스 대표, 이준욱 대양이엔씨 대표, 안영경 핸디소프트 대표, 박헌서 한국정보통신 대표, 오상수 새롬기술 대표 등 ‘깜짝 부자’들이 리스트에서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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