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덕모(62) 전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이 와인바 사장으로 변신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와인을 마시며 탤런트, 예술가, 대학교수, 의사 등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과 폭넓게 인맥을 쌓고 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명창 박옥초 선생의 구성진 가락에 청중은 와인 잔을 들어올리며 환호했다. 지난 2월 19일 저녁 8시 청담동 와인바 와인&프렌즈에서 열린 ‘와인과 국악의 만남’ 행사 자리다. 음식도 한식에 외국 소스를 이용해 동서양의 만남을 선보였다. 백김치에 봄나물을 섞어 만든 샐러드, 이탈리아 고르곤졸라 치즈를 얹어 구운 너비아니 등 7가지 요리가 코스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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