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명함 위쪽에는 ‘천년기업’이라는 단어가 적혀 있다.
인류가 존재하는 이상 닭고기 소비는 계속될 터, 맛있는 닭 요리를 영원히 공급하고 싶다는 꿈을 새겨 놓은 것이다.
윤홍근 제너시스 BBQ 회장은 역사 소설 을 오랫동안 가까이 두고 읽고 있다. 책이 너덜거릴 지경이 되자 최근 비서실에서 새 책을 사서 올렸다. 애독하는 이유를 묻자 윤 회장은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 위대한 영웅은 자손들에게 비단옷 입고 돌로 지은 집에서 머물면 망할 것이고, 가죽옷 입고 천막에서 지내면 세계를 제패할 것이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안주하려는 마음을 이겨내며 평생 노력해 온 모습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