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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있던 곳에 스토리를 불어넣다 

심재진 서울디자인재단 대표 

글 신버들 기자 willow@joongang.co.kr 사진 전민규 기자


지난 7월 9일 오후 서울 신당동에 있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벤트홀에서 전주 전통 명품 전시 ‘묵향’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무형문화재 소목장 조석진, 옻칠장 이의식 등의 작품이 전시됐다. 프랑스에서 교환학생으로 서울에 온 대학생 세이다 몰루(21)는 한국에 이런 이야기가 담긴 전통 작품이 있는 지 몰랐다”며 “다른 친구들에게 관람을 권하겠다”고 말했다.

8월 6일까지 열리는 ‘묵향’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한다. 심재진(55) 대표는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이야깃거리로 묶어 알리고 싶어 한다. 재단은 디자인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2009년 3월서울시가 출연해 설립했다. 초대 대표로 취임하면서 심 대표는“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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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호 (201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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