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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다 보니 나누는 것도 닮더군요 

김항덕·이혜원 부부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글 염지현 기자 yjh@joongang.co.kr 사진 정치호 기자


도곡동 힐데스하임 빌라. 가구당 330m²가 넘는 강남에서 최고급 빌라형 아파트 중 한 곳이다. 1층에 김항덕(69)·이혜원(60) 부부가 살고 있다. 푸른 정원이 마음에 들어 구입했다고한다. 아파트 공동 정원인데도 부부의 개인소장용 조각품이 여러 곳에 전시돼 있었다. 보다 많은 사람이 보고 감상하라는 부부의 배려다.

김항덕 회장은 SK그룹에서 전설적인 인물이다. 사원으로 시작해 39세에 유공 사장을 맡았고, SK그룹 최초로 유전 개발에 성공했다. 고(故) 최종현 SK그룹 회장의 신임을 받아 SK 대표이사 부회장까지 올랐다. 현재는 중부도시가스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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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호 (201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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