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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어카운트 과열 뒤 후유증? 

 

글 박성희 머니투데이 기자 일러스트 남궁유
최근 펀드도 맞춤식 관리가 유행이다. 대표적 상품이 랩 어카운트다. 연초 이후 20%대 수익을 내면서 주식형 펀드를 깨 랩에 투자하는 자산가들이 늘고 있다. 지금 들어가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까.


랩어카운트(Wrap Account·랩)가 인기다. 금융위기 이후 맞춤형 자산관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자금이 랩으로 쏠리고 있다. 특히 투자자문을 받아 운용되는 자문형 랩의 빠른 성장은 비교 대상이 없을 정도다.일부 자문사가 투자한 종목이 급등하자 증시에선 이들 종목을 두고 ‘7공주’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이쯤 되면 ‘랩이 대세’라는 말이 나올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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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호 (201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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