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기(51) PCA자산운용 대표는 기업 분석과 주식 운용 분야를 고루 익힌 금융전문가다. 1988년부터 뱅커스트러스트·동방페레그린투신운용 등 외국계 운용사에서 주식 운용을 익혔다. 한국 펀드매니저 1세대로 2001년부터는 메릴린치증권
서울지점에서 리서치헤드를 맡았다. 2005년 다시 자산운용업계로 돌아와 현재 PCA자산운용을 이끌고 있다. 20년 넘게 금융시장을 분석한 그는 “주식시장이 21세기로 넘어오면서 투자 트렌드가 확 바뀌고 있다”고 들려줬다. “20세기엔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국 시장이 세계 시장 흐름을 이끌었다면 이제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로 머니 파워가 넘어오고 있어요. 아시아 중에서도 중국이 핵심이죠. 21세기에는 중국에서 수많은 부자와 기업가가 나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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