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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여전히 이머징 시장이 ‘금맥’ 

투자 고수에게 듣는다 ⑩ | 구 재 상 미 래 에 셋 자 산 운 용 대 표 

글 염지현 기자 yjh@joongang.co.kr 사진 정치호 기자
10년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수장을 맡고 있는 구재상(46)사장. 굴리는 자금이 51조원에 달하는 큰손이다. 연세대 졸업과 동시에 동원증권에 들어간 그는 입사한 지 8년 만에 전국 최연소 지점장이 됐다. 이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함께 미래에셋을 세운 뒤 운용을 책임지고 있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박 회장도 그를 ‘주식 천재’라고 칭찬할 만큼 운용 감각이 뛰어나다. 특히 국내 시장뿐 아니라 홍콩·인도·브라질·미국 등 해외법인 운용조직을 이끌며 글로벌 운용사로 키우고 있다.



이 회사의 간판 펀드인 디스커버리와 인디펜던스 역시 10년째 순항 중이다. 2001년 7월 설정된 디스커버리 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11월 17일 기준 830%를 기록했다. 인디펜던스 펀드의 누적 수익률도 744%에 이른다.국내외 시장을 예리하게 분석하고 운용하는 그에게 올해 금융시장에 대한 평가를 들어봤다. 자산가들의 관심이 높은 내년 투자 트렌드와 전략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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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호 (20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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