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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People for The Future] 바이오에탄올 플랜트 기업 바이올시스템즈 

홍조류서 ‘차세대 석유’ 뽑는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출렁일 때마다 주유소는 가격표 바꾸기에 바쁘고, 기름값 논란으로 소비자와 정유사의 갈등은 깊어만 간다. 불안한 중동 정세에 석유 수급까지 불안정하다. 석유 고갈이 현실화하는 게 아닐까, 허튼소리가 아니라는 전문가가 늘고 있다. 석유를 대체할 바이오 연료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프랑스는 2015년까지 에너지의 10%를 바이오 연료로 대체할 계획이다. 브라질은 이 연료에 대해 세금을 감면해준다. LG경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 연료 중에서도 바이오에탄올은 석유, 석탄, 천연가스와 함께 가격 동향을 살필 정도로 중요해졌다. 과거 ‘액세서리 연료’ ‘부티크 연료’로 불리던 것과는 확연히 달라졌다. 미국은 2030년까지 바이오에탄올 사용 비중을 30%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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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호 (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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