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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People for The Future] 자동통역 연구하는 ETRI 김상훈 박사 

100% 통역률로 구글 누른다 

지난 1월 27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구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구글 직원이 ‘안드로이드 3.0’이 탑재된 태블릿 PC에 대고 영어로 말하자 스페인어로 통역된 음성이 흘러나왔다. 에릭 슈밋 구글 회장은 “곧 한국어를 포함한 15개 언어의 음성인식 자동통역기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동통역 기술로 제3차 대전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바벨탑 시대 이전에는 인류가 같은 언어를 사용했다고 한다. 슈밋 회장 말대로 된다면 ‘뉴바벨탑 시대’가 오는 것이다. 과학기술의 발달은 언어의 장벽마저도 허물어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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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호 (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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