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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본주의 선언> 버거 값 3달러는 염치없는 짓이다 

 

저자 우메어 하크는 런던과 뉴욕, 바르셀로나에 근거지를 둔 세계적 연구소 하바스 미디어랩 소장이다. 트레이더이자 전략 컨설턴트로 일한 바 있다. 버블제너레이션이라는 투자자문사를 설립해 거액 투자가와 기업들에 투자자문도 했다. 런던비즈니스스쿨에서 MBA를 취득할 당시 한 시간 강연료 ‘10만 달러 사나이’로 유명한 게리 해멀과 함께 연구했다.



그는 ‘버거 한 개의 실제 비용’으로 현 자본주의 문제점을 풀어냈다. 3달러짜리 버거 한 개의 진정한 경제적 비용은 30달러에 달한다고 봤다. 버거 제조에 들어가는 쇠고기, 물, 땅, 일자리 등에 20달러 넘는 보조금이 투입된다. 10달러가량의 환경비용과 건강비용은 공동체와 미래 세대에 전가되고 있을 뿐이라고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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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호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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