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급 주택은 예술을 강조하는 추세다. 세계적인 유명 건축가들이 독특한 외관뿐 아니라 집 안에 공연과 전시 공간을 만든다. 파티 무대도 설치한다. 한국에도 이런 ‘아트 하우스’가 등장하고 있다. 1% 수퍼 리치를 겨냥한 것이다.
국가 지정 명승지인 산방산과 마라도가 손에 잡힐 듯 보이는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의 한 건축현장. 막바지 조경공사가 한창이다. 이곳엔 롯데제주리조트가 대한민국 1% 수퍼 리치를 겨냥해 리조트형 고급 단독주택 아트빌라스(ART VILLAS)를 짓고 있다.
아트빌라스는 세계적인 건축가 5명이 제주의 자연을 모티브로 집을 짓겠다며 설계에 참여해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세계 3대 건축가 중 한 명으로 ‘땅을 재단하는 건축가’로 불리는 프랑스 출신 도미니크 페로,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일본 출신 구마 겐고,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을 역임한 건축 디자이너 승효상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도시건축연구소장인 이종호, DA글로벌그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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