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문화공간인 유중아트센터와 아티스트들을 후원하는 유중재단을 이끌고 있는 정승우 대표는 예술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다.
서울 방배동에 가면 음악과 미술이 한 공간에서 버무려진 독특한 복합 문화 공간이 있다. 유중재단에서 후원하는 유중아트센터다. 관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신개념 공간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곳이다. 정승우 대표는 젊고 신선한 감각을 유중아트센터에 불어넣었다.
이곳에는 클래식 음악을 위한 100석 규모의 아트 홀이 있다. 오케스트라 연습이 가능하도록 최신 시설 및 악기도 마련해뒀다. 뮤직 스튜디오는 앙상블 연습실, 그랜드 피아노 연습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각 예술을 중심으로 여러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아트 갤러리도 있다. 6명의 아티스트를 분기별로 선정해 창작 스튜디오를 지원하기도 한다. 1층에 있는 갤러리 카페 ‘카페 드 유중’에서는 매달 신진작가를 선정해 카페 벽에 작품을 전시한다. 카페 수익금은 아티스트 장학금과 재단 운영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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