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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BES WOMEN] 이선희 박홍근홈패션 대표 

불 나고 물 벼락도 맞았으니
잘 될 일만 남았다 

정수정 기자 palindrome@joongang.co.kr, 사진 전민규 기자
서울 성수동 박홍근홈패션 본사에서 만난 이선희(54) 대표는 빨간 자켓을 입고 있었다. 검은 바지, 커트 머리에 큰 업무용 수첩을 들고 나타난 그녀는 악수 역시 힘차게 했다. 혼수·예단 침구업체 사장님이라 단아하고 고전적일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다. 그녀는 ‘알콰(려)서’ ‘눈살(썰)미’ 등 경상도 사투리를 섞어가며 이야기를 풀어놨다.



그녀가 회사를 맡은 건 1998년. 97년 18억원이던 매출은 매년 꾸준히 늘어 2010년 203억원이 됐다. 당시 18명이던 직원도 250명 정도로 불어났다. 그 사이 다른 브랜드도 만들어 회사를 분리했고, 판매법인 역시 따로 설립했다. 주요 백화점 침구부문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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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호 (201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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