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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WOMAN] 장신 소호 차이나 CEO 

노동자 출신 억만장자
베이징의 모습을 바꾸다 

베이징 최대의 부동산 개발회사 소호 차이나의 CEO 장신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여성’ 48위다. 그녀와 남편이 보유한 재산은 27억 달러로 올해 ‘세계의 억만장자’ 442위에 올랐다.
중국의 억만장자 장신(Zhang Xin·46)은 부동산 개발의 여왕이다. 그녀가 1995년 남편 판스이(Pan Shiyi)와 공동 창업한 소호 차이나(SOHO China)는 상업용 부동산 개발 회사다. SOHO는 ‘Small Office-Home Office’의 약자다. 현재 베이징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2007년 홍콩에서 상장할 땐 순식간에 19억 달러가 모였다.



소호 차이나가 지은 건물들은 건축미가 빼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공원을 설계한 자하 하디드(Zaha Hadid) 같은 유명 건축가들과 손잡고 베이징과 상하이의 도시경관을 새롭게 꾸미고 있다. 현대미술을 수집하는 그녀는 먼저 건물 디자인이 ‘아방가르드’한지 따진다. 사람들은 소호 차이나가 지은 건물들을 한 눈에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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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호 (201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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