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7일 남산 필립스전자 본사에서 김태영(60) 대표를 만났다. 필립스전자는 네덜란드 필립스그룹의 한국법인으로 헬스케어, 조명,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로 사업 영역이 나뉘어 있다. 필립스의 목표는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다르게 얘기하면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 일이다. 그래서 김 대표는 평소 행복에 관심이 많다. 그는 종종 복도를 지나가는 직원에게 “행복해?”라고 묻는다. 직원이 웃으며 행복하다고 답하면 김 대표도 함께 웃는다. 주변의 행복지수는 늘 그의 관심사다. 그 자신은 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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