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시절 그는 깡패였다. 해병대와 제2의 고향 울산, 그리고 착한 여자를 만난 덕에 개과천선했다.
환갑 무렵부터 기부를 시작한 이금식 한진종합건설 회장은 나눔은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을 돕고 나서 뒤돌아 설 때 가장 행복합니다. ‘오늘도 내가 좋은 일을 했구나’ 하는 만족감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소중한 것이죠.” 이금식(72) 한진종합건설 회장은 반대로 “누가 간절히 도와달라는데 도움을 주지 못할 때면 마음이 안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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