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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소중한 정보 지켜드립니다 

 

조용탁 기자,사진 전민규 기자
#1 갑작스러운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했다.도로가 두절됐고 묻어놓은 전선과 케이블이 유실되며 인근 기업의 업무가 마비됐다.메인 데이터센터가 손상된 기업은 복구할 길을 찾을 수 없어 발만 동동 구른다. #2 기업 핵심 정보가 유출됐다. 해킹의단서는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1급 정보는 이미 경쟁기업의 수중에 떨어진 뒤다.호출을 받고 부랴부랴 회의실로 향하는 보안팀장의 등에 식은 땀이 흐른다.


한국에서 이상 기온에 따른 재해가 늘고 있다. 올해만 해도 폭염과 폭우에 강력한 태풍이 여러 차례 한반도를 강타했다. 기후 변화에 따라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파악하기 어려워졌다. 문제는 날씨뿐 아니다. 바이러스와 악성코드에 의한 전산망 다운, 내부 직원에 의한 기업 정보 유출, 피싱과 해킹 등 통제하기 어려운 사건이 수시로 터진다. CEO의 주름이 깊어질 수 밖에 없다.김원종 한국IBM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GTS) 대표는 재해 복구와 보안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다. 그가 이끌고 있는 GTS는 재난 복구와 IT 보안 분야에서 앞선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IBM의 대표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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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호 (201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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