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Box) 공동설립자인 아론 레비는 원대한 목표가 있다. 기업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을 이기는 것이다. 3억 달러 이상의 벤처 자금을 투자 받은 그는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싸워 나갈 생각이다.
지금으로부터 20개월 전 박스(Box) 공동설립자인 아론 레비(28)는 26살이었다. 회사 이사회 정례 회의를 시작한 지 45분 만에 “계획을 바꾸고 싶다. 우리는 추가로 5000만 달러를 투자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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