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매체 허핑턴포스트 설립자 아리애나 허핑턴은 깐깐한 여자다. 2010년 10월 허핑턴은 허핑턴포스트·AOL합병 협상으로 경황이 없는 와중에 포브스 표지에 등장했다. 4개월 뒤 AOL은 3억1500만 달러에 허핑턴포스트를 인수했다. 합병 자체가 고통스러운 과정이었다. AOL의 CEO 팀 암스트롱과 허핑턴이 치열한 영역 다툼을 벌였다고 알려졌다. 허핑턴은 이렇게 돌이켰다. “초심을 잃지않고 허핑턴포스트를 신생업체에서 글로벌 미디어기업으로 성장시켜야 했는데 쉬운 일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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