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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호 (2013.04.23) [7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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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ment - 돌아온 월스트리트의 큰손 

 

Steven Bertoni, Nathan Vardi 포브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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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을 가장 많이 보유한 투자자 칼 아이칸이 다시 행동을 개시했다. 델 인수와 유전개발에서 얻은 수익으로 또 어떤 기업을 넘볼까.


칼 아이칸(Carl Icahn, 77) 사무실은 기업 인수합병(M&A)의 박물관이다. 30년간 M&A에서 획득한 전리품들이 사무실 복도 구석구석에 놓여 있다. 미국 금융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적대적 M&A, 주주총회의 위임장 쟁탈전, 그리고 이사진 공격의 결과물이다. 그중에는 주요 M&A 딜 메이커들 사이에 ‘아이칸’이라는 이름을 확고하게 각인시킨 TWA 항공사 인수를 상징하는 모형 비행기가 있다. 수십 년 간 아이칸의 현금 창구 역할을 한 ACF 인더스트리의 장난감 기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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