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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호 (2014.01.23) [104]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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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THY TIMES - “이번에는 국가가 파산할 것이다” 

Bubble Bath 

JESSE COLOMBO 포브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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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의 부동산과 주식, 신용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 금리가 상승하거나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 완화를 축소하면 거품이 붕괴되면서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와 흡사한 위기가 초래될 수도 있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에 맞서기 위해 중국 정부가 과감한 경기부양책을 꺼내 들면서 신흥시장의 거품이 시작됐다. 중국 정부가 수많은 신도시(대부분은 텅 빈 유령 도시로 남아있다)를 기획하고 대규모 인프라 건설에 나선 덕분에 글로벌 원자재 시장이 호황을 맞았고 상품 수출업체는 그 혜택을 입었다(부작용으로 동남아 수출업체의 중국 의존성이 심화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비실대는 서구 시장에서 빠져나와 신흥시장으로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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