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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RAIL BOOM IN KOREA - 신세계 vs. 롯데 기차역 對戰(대전) 

 

최은경 포브스 기자 사진 전민규 기자
기차역과 쇼핑몰. 오랜 기간 찰떡궁합을 과시해 온 관계다. 신세계그룹이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건설을 발표하면서 이들의 관계가 다시 조명 받고 있다. 점점 치열해지는 유통업계 경쟁에서 기차역은 롯데·신세계·현대에 전략 요충지가 될까.


2월 24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대구 신천동에서 열린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기공식에 참석했다. 정 부회장은 “첫 복합환승센터 개발인 만큼 꼭 성공해야 한다”며 “국내관광산업을 선도할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복합환승센터는 열차·지하철·버스 등 교통수단 간 갈아탈 수 있는 환승시설과 상업시설이 함께 모여 있는 곳을 말한다. 복합환승센터가 개발되면 고속버스·시외버스 터미널이 통합되고 대구도시철도, 기차역과도 연결된다. 예상 일일 유동인구는 13만 명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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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호 (201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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