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나오는 인물을 연상시키는 버넷의 턱수염과 별장 뒤편으로 펼쳐진 태평양은 이곳이 현실세계가 아닌 것처럼 느껴지게 했다. 마크 버넷(Mark Burnett·54)은 말리부 별장에 있는 긴 의자에 걸터앉아 기자에게 물었다. “슈퍼맨의 원작이 뭔가요?” “만화책이죠.”대답한 순간 난 그만 버넷에게 말려들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지난 20년간 TV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가장 성공한 제작자 가운데 하나다. 버넷은 아내를 흘끔 쳐다봤다. 드라마 ‘천사의 손길(가제, Touched by an Angel)’에 출연했던 배우 로마 다우니(Roma Downey)다.“그 이야기의 바탕은...” 다우니가 북부 아일랜드 사투리로 대답하자 버넷이 런던 억양으로 말을 보탰다. “예수이야기다. 하늘에 있는 예수의 아버지는 인류를 구하라고 아들을 보냈다. 내 생각이 아니라 사실이다. 슈퍼맨은 예수다.” 위 기사의 원문은 http://forbes.com 에서 보실수 있습니다.포브스 코리아 온라인 서비스는 포브스 본사와의 저작권 계약상 해외 기사의 전문보기가 제공되지 않습니다.이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