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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날개 돋자 초고성능 타이어 씽씽 

수입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차량의 성능에 걸맞은 초고성능 타이어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한국·금호·넥센 등 국내 타이어업체가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미쉐린, 브 리지스톤 등 글로벌 기업이 도전하는 형태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아이파크아파트 근처에 자리한 ‘럭스튜디오(Luxtudio)’. 한국타이어가 기존 직영매장인 티스테이션을 리모델링한 후 지난 5월 오픈한 이곳은 수입차에 특화된 프리미엄 서비스 매장이다. 럭스튜디오는 ‘럭셔리(luxury)’와 ‘스튜디오(studio)’가 합쳐진 개념. 1층 워크베이에선 최대 26인치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는 초고성능 타이어 전용 탈착기와 진단기 등 전문장비가 갖춰져 있어 휠사이즈와 타이어 규격이 큰 수입차도 작업이 가능하다. 모터스포츠를 테마로 인테리어를 꾸민 2층 고객응접실도 눈에 띈다. 럭스튜디오 삼성점 이정훈 점장은 “개장 이후 삼성동 주변 주민과 기업 임직원 중심으로 고객이 꾸준히 늘면서 최근엔 하루 평균 10대 정도 입차한다”며 “대부분 메르세데스-벤츠 AMG, BMW M, 아우디 RS 등 럭셔리급 모델”이라고 말했다. “타이어나 휠얼라이먼트 교체는 물론 기본 정비서비스, 픽업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무상 제공해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해외 브랜드 제품과 비교해 가격경쟁력이 좋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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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호 (201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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