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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 투자는 일시적 유행이다 vs 아니다 - 인덱스 펀드는 믿을만한 꽃놀이패? 

 

WILLIAM BALDWIN 포브스 기자
인덱스 펀드 선두주자인 뱅가드 그룹은 펀드 시장으로 들어오는 달러의 57%를 먹어치우는 중이다. 승리는 뱅가드 그룹과 창업주 보글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인덱스 펀드 ‘쏠림’ 현상이 지나칠 수도 있지 않을까?
인덱스 펀드에게 참으로 좋은 시절이다. 증시 및 채권 시장을 그대로 복제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인덱스 펀드의 수익률을 액티브 펀드(펀드매니저 분석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결정하는 펀드)가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덕분에 액티브 펀드에 투자하라고 설득하는 건 더 어려워졌다. 반면 인덱스 펀드 선두주자인 뱅가드 그룹(Vanguard Group)은 펀드 시장으로 들어오는 달러의 57%를 먹어치우는 중이다. 승리는 뱅가드 그룹과 창업주 보글(John C. Bogle)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인덱스펀드 ‘쏠림’ 현상이 지나칠 수도 있지 않을까?

질문을 던진 사람은 제임스 그랜트(James Grant)다. 규모는 작지만 영향력만큼은 큰 투자 뉴스레터 ‘그랜트의 인터레스트 레이트 옵서버’ 논평에서였다. 투자이론에도 사이클이 있다고 그랜트는 주장했다. 성공을 거두면 쏠림 현상이 생기고 그러다 결국 실패를 맞는다. 똑똑한 투자자라면 쏠림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 1972년 투자자들이 지나치게 쏠렸던 곳은 에이본과 폴라로이드 등 50대 대형 우량주 ‘니프티 50’이었다. 시장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수익률을 올렸던 이들 종목은 영원히 상승세를 이어갈 것만 같았지만 결국 하락했다. 10년 뒤에는 너도나도 재무부 국채를 매도하는 또 다른 쏠림이 나타났다. 결국 투자자들은 두 자릿수 수익을 얻을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1999년에는 IT종목으로 투자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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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호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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