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부가티, 구형 페라리, 현대식 맥라렌 슈퍼카를 적은 비용으로 사고 싶다면, 아말감 컬렉션에 요청하라. 훨씬 저렴한 가격에 차를 하나 만들어줄 것이다. 훨씬 작은 크기로 말이다.
잉글랜드 브리스톨에 사는 샌디 코프먼(65)과 그가 이끄는 전문 수공업자 팀은 자동차 애호가를 열광하게 하는 자동차를 만든다. 몇 가지만 꼽자면 1938 알파 로메오 8C 2900 마일 미글리아, 1938 부가티 타입 57SC 애틀랜틱, 1962 페라리 250 GTO 3589 GT, 1961 재규어 E타입 시리즈 1-3.8 쿠페, 1957 포르쉐 356A 스피드스터 등이 코프먼 팀의 작품이다. 이 차들은 디테일이 살아 있고 도색이 아름다운 수제 명품이다. 가격은 실제 빈티지 차량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고 경매나 딜러를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중요한 건 크기가 실제 차량의 8분의 1이라는 사실이다. 코프먼의 회사 아말감 컬렉션은 빈티지 및 현대적인 자동차의 정밀한 소형 모델을 만드는 업체다. 사실 크기를 알 수 있을 만한, 눈에 보이는 힌트가 없으면 아말감의 미니어처 자동차를 실제 자동차와 구분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게 바로 우리 목표”라고 아말감 컬렉션 설립자 코프먼은 말했다. “우리 모델을 고해상도 사진으로 촬영해서 사람들에게 보여줬을 때, 그들이 그 사진이 실제 자동차인지 모델인지 분간하지 못한다면 우리 할 일은 다 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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