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ㆍJTBC가 운영하는 최고경영자과정 J포럼 24기(2021년 상반기) 입학식이 4월 14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행복, 새로운 눈으로 ’이라는 주제로 강의한 서은국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의 권두강좌가 입학식과 함께 진행됐다. 기업·금융·공기업 CEO·임원, 법조인,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24기 원우 47명은 앞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9시까지 4개월간 중앙아카데미 주관으로 미디어·시사·경제·역사 등을 주제로 국내 최고 연사들의 강연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와대 경내 문화재 등 각종 현장 답사와 워크숍, 세미나에도 참가해 우의를 다지게 된다.

지난 2009년 시장과 정책, 언론의 만남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공간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국내 언론사 최초로 개설 된 J포럼은 그동안 23기에 걸쳐 원우 1000여 명을 배출하며 국내 최고의 오피니언 리더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24기 J포럼 과정은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김대식 카이스트교수 등 화려한 강사진을 꾸렸다. 주요 커리큘럼으로는 ‘행복, 새로운 눈으로’(서은국 연세대 교수), ‘채널의 재정의’(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2021년 글로벌 경제 전망과 개인 및 기업의 대응’(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COVID-19 시대 건강관리’(황세희 국립중앙의료원 건강증진예방센터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간’(유현준 홍익대 교수), ‘미래를 개척하는 한민족 DNA’(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포스트 팬데믹 시대와 인공지능’(김대식 KAIST 교수), ‘당신의 삶은 이미 책 한 권이다’(유영만 한양대 교수), ‘자연과학으로 본 빅뱅과 인간의 출현’(박문호 뇌과학 전문가), ‘한국의 명문가’(조용헌 칼럼니스트), ‘필체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구본진 법무법인 로플렉스 대표변호사), ‘축적의 시간, 스케일업 혁명’(이정동 서울대 교수) 등이 마련되어 있다.

J포럼 원우 동정

이억원(8기)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이 지난 3월 30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으로 승진했다.




지영림(22기)

경기 시흥시 시민호민관이 지난 3월18일 제1차 권익위원회 전국협의회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전국협의회는 권익위를 중심으로 전국 시민고충처리위가 관련 정책을 협의하고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설립됐다.

- 전정훈 J포럼 사무국장·사진 전민규 기자

※ J포럼은 - 2009년 국내 언론사에서 최초로 시작한 최고경영자과정이다. 시사와 미디어, 경제, 경영, 역사, 예술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강좌와 역사탐방,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J포럼은 매년 두 차례 원우를 선발하여 진행된다. 그동안 졸업생 1000여 명을 배출해 국내 최고의 오피니언 리더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학습과 소통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 문의·접수 중앙아카데미 J포럼사무국(02-2031-1018) http://ce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