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싱그럽고 청량한 기운을 손목 위에 담은 그린 다이얼 워치 8.
IWC |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숲을 연상시키는 짙고 선명한 그린 다이얼이 시선을 사로잡는 워치. 컴팩트한 직경 41㎜ 케이스와 슬림한 베젤에 아플리케 아라비아숫자와 날렵한 나뭇잎 모양의 핸즈를 탑재한 간결하고 실용적인 다이얼로 다양한 룩에 두루 잘 어울린다. 다이얼에 장식된 1/4초 눈금 프린트로 스톱 타임을 정확히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정밀한 항해용 기구로서 포르투기저의 기원을 떠올리게 한다. 투명한 사파이어 글래스 케이스백을 통해 견고하고 정밀한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다.
쇼파드 | L.U.C XPS 1860 오피서한쪽은 수작업된 기요셰 장식의 다이얼로 세련미를 선사하고, 다른 한쪽은 경첩이 달린 오피서 타입 백 커버가 열리며 울트라-씬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는 모델. 18캐럿 옐로 골드로 만든 직경 40㎜ 케이스와 포레스트 그린 다이얼의 조합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신비로운 무드를 연출한다. 크로노미터 공식 인증 및 제네바 품질 보증 마크를 모두 획득했으며, 50개 한정 판매된다.
위블로 | 클래식 퓨전 그린 컬렉션오묘한 빛의 올리브 그린 컬러로 우아함을,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가 탑재된 45㎜의 다이얼로 강인한 멋을 드러내는 모델. 견고한 티타늄 소재의 케이스와 6개 스크루로 단단히 고정한 베젤은 톤 다운된 올리브 컬러의 다이얼과 어울려 대범하면서도 클래식한 매력을 발산한다.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내구성을 지닌 러버 위에 엘리게이터 레더를 덧댄 올리브 그린 스트랩으로 다이얼과 컬러를 통일해 시크한 무드를 강조했다.
오메가 | 씨 마스터 다이버 300M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42㎜실버 스틸 케이스와 물결 패턴 그린 다이얼의 세련된 조합이 눈에 띄는 모델. 헬륨 가스 배출 밸브와 역회전 방지 베젤을 탑재해 다이버 워치의 DNA을 담아냈고, 1만5천 가우스 이상의 자기장 환경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는 탁월한 항자성으로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았다. 300m 방수 기능과 55시간 파워리저브 기능을 갖췄다.
파네라이 | 섭머저블 쿼란타콰트로 e스틸TM 베르드 스메랄도 PAM01287재활용 스틸 합금 케이스부터 재활용 PET 소재의 스트랩까지, 총중량의 50% 이상을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만든 모델. 폴리시드 디테일의 그린 다이얼은 그러데이션 효과를 더하며 깊이감을 연출한다. 4.2㎜에 불과한 슬림한 두께가 돋보이며, 날짜 표시 및 잠수 시간 측정 기능과 3일간의 파워리저브를 지원한다. 300m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제니스 | 파일럿 타입 20 어드벤처오리지널 항공 계기반에서 영감을 받은 넓은 래칫 크라운이 돋보이는 모델. 카키 그린 컬러의 다이얼 위에는 슈퍼-루미노바®를 적용한 대형 아라비아숫자를 배치해 가독성을 높였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는 오토매틱 엘리트 679 칼리버를 장착하고, 50시간 파워리저브 기능을 더하는 등 항공 시계의 특징적 요소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2가지 디자인의 스트랩이 함께 제공돼 다양한 연출을 즐길 수 있다.
태그호이어 |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300M 그린 티타늄 에디션베젤과 다이얼을 딥 그린 컬러로 통일해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한 모델. 6시 방향의 날짜 창에 확대경을 부착하고, 넓은 검 형태의 아워 핸드와 얇은 미닛 핸드, 아워와 미닛에 각각 다른 컬러가 적용된 슈퍼 루미노바로 깊은 수심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자랑한다. 시계를 벗지 않고도 브레이슬릿의 길이를 손쉽게 연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는 다이빙 익스펜션 기능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브라이틀링 | 내비타이머 B01 크로노그래프 43오리지널 파일럿 워치 내비타이머 컬렉션의 탄생 7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출시한 모델. 회전 슬라이드 룰, 배턴형 인덱스, 3개의 크로노그래프 카운터와 작은 홈이 있는 베젤 등 특유의 디자인 요소는 그대로 유지하고, 산뜻한 민트 컬러의 다이얼과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으로 현대적인 세련미를 더했다. 약 70시간의 파워리저브 기능을 갖췄다.- 정소나 기자 jung.son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