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분위기에서 맛 좋은 식사를 원한다면 호텔만 한 곳이 없다. 5성급 호텔에서 즐길 수 있는 하이엔드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1.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명월관 별채’

과거와 현재, 한국과 해외를 넘나드는 이색 다이닝 체험을 선사한다. 맡김차림 단일 메뉴로 운영되며, 가격대에 따라 온새미로, 진진미, 안다미로 등 세 가지로 나뉜다. 프라이빗 룸에서 맛볼 수 있는 한우 맡김차림은 당일 엄선한 최상 등급의 한우와 제철 식재료로 만든 특별한 메뉴들로 구성된다.

2. 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

정상협 셰프와 프랑스 레스토랑 가이드 ‘고 에 미요(Gault & Millau)’ 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파티시에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 김나래 셰프가 선보이는 특별한 오후의 간식, ‘프렌치 구떼’를 선보인다.

3.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더 마고 그릴

더 마고 그릴은 프랑스의 하이엔드 레스토랑 서비스 문화를 접목한 붓처스 트롤리, 포트 통 와인 서비스 등 특별한 퍼포먼스를 곁들인 이색 서비스를 준비했다. 고객의 눈앞에서 스테이크를 커팅해 제공하는 라이브 카빙쇼와 코크스크류 대신 집게(통)를 활용해 와인 병목을 절단하는 와인 오픈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4.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라팔레트 파리’

마켓테리안(Marketerian) 콘셉트 기반의 총 4코스로 구성된 메뉴와 세계 각국의 수준 높은 요리를 한곳에서 맛볼 수 있는 풀 뷔페가 결합된 이색 다이닝이다. 드라이아이스 퍼포먼스가 더해진 화려한 비주얼의 아이스 시푸드 플래터가 테이블마다 제공된다.

- 신윤애 기자 shin.yunae@joongang.co.kr _ 사진 각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