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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호 (2005.01.01)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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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해부ㅣ열린우리당 '트로이카' 007년 대야망] 3人의 인맥, 누가 움직이나 

김근태의 조직, 이해찬의 실무보좌진, 정동영의 수평적 네트워크 

윤길주 월간중앙 기자 · 주 진 월간중앙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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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고지에 오르기 위해서는 조직과 사람이 필요하다. 이해찬 총리, 정동영ㆍ김근태 장관 주변에도 점차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2007년 대선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관망파가 많지만 물밑에서는 활발한 움직임이 감지된다.



현재 가장 조직이 강하고 결집력을 보이는 곳은 김근태 장관 진영이다. 김 장관은 평생의 큰 자산으로 ‘사람’을 첫손꼽는다. 그래서인지 그의 주위에는 짧게는 10년, 길게는 30년 이상 함께 민주화운동을 한 ‘동지’와 ‘친구’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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