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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파일ㅣ한·미 곧 FTA 시대 연다] 한·미 FTA 極秘 발진 

“2006년 초 협상 개시 전격 합의… APEC 한·미 정상회담서 결정” 

김은선_월간중앙 기자 eskim@joongang.co.kr
2006년 새해 벽두 한반도를 강타할 키워드는 무엇일까? ‘한·미 FTA다. 취재 결과 한·미 양국 정부는 FTA 협상 개시에 합의했음이 확인됐다.

이 같은 합의는 지난 11월17일 경주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이뤄졌다. 이 회담은 지난 11월18~19일 개최된 APEC 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것이다. 다음은 발표를 미루고 있는 막전막후-.

지난 11월17일 경주. 오전에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두 정상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그리고 같은 날 오찬장에서 FTA 협상 개시에 전격 합의한 후 공식 발표 시기를 협의했다. 이날 한·미정상회담과 오찬에는 이례적으로 김현종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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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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