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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을 향해 뛰는 사람들 ③ 전라북도] 열린우리, “강현욱·김완주 경선이 결선”...민주, 오홍근 전 처장 본격 표갈이 

“경선비리 수사, 새만금 판결 따라 표심 요동… 고건 전 총리 행보에 촉각” 

장대석_중앙일보 호남취재본부 기자 dsjang@joongang.co.kr
전북은 민주당이 앞서가는 광주나 전남지역과 달리 열린우리당에 대한 지지세가 여전히 강하다. “열린우리당 경선이 사실상의 결선 투표”라는 말도 그래서 나온다.

현역인 강현욱 지사가 재출마 의사를 분명히 한 가운데 ‘젊은 리더십’을 내세운 김완주 전주시장의 도전이 만만찮아 보인다. 민주당에서는 오홍근 전 국정홍보처장이 강한 의욕을 내비치는 가운데 이무영 전 경찰청장, 정균환 전 의원 등의 출마설도 나오고 있다.

내년 전북도지사선거는 열린우리당 공천장을 누가 거머쥐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과 치열한 다툼을 벌이거나 민주당 바람이 거센 다른 지역과 달리 전북에서는 압도적 우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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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호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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