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여 년 역사의 베네치아건축비엔날레에 한국토지공사의 인천경제자유구역개발사업(IFEZ)이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왜 세계는 이 프로젝트를 주목하는가? 그 경쟁력을 뜯어본다.한국적 도시개발 모델의 경쟁력은 얼마나 될까? 오랜 시간 경제성장에만 골몰해 왔던 우리가 최근 들어 도시의 편의성과 미학을 조화시키는 쪽으로 관심의 스펙트럼을 옮겨가면서 이 같은 궁금증을 제기하는 사람이 많다.
물론 아직 선진국에 맞서기에는 역부족이지만 우리의 긴 역사와 독특한 창의력이 어우러지면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부정하기 힘들다. 특히 이번에 한국토지공사의 도시개발사업이 건축작품으로 세계무대에 본격적으로 선보임으로써 앞으로 그 가능성을 더욱 밝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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