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Home>월간중앙>사람과 사람

포스코 첫 고졸 공장장 

공장장 된 늦깎이 훈련생 … “정년까지 지식근로자 키울 것”
임채식 포스코 광양제철소 1열연공장장 

오효림_월간중앙 기자 hyolim@joongang.co.kr
고졸 출신 현장반장이 세계 최대 열연(熱延)공장의 공장장에 올랐다. 주인공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1열연공장 주임 임채식(55) 씨. 광양제철소 1열연공장은 지난해 생산량 614만5,000t으로 전 세계 350여 단위 열연공장 가운데 생산규모가 가장 크다.



열연공장은 ‘열간압연(熱間壓延)공장’을 줄인 말로, 용광로에서 만들어진 고온의 철강재료를 회전하는 롤 사이로 통과시켜 판재나 봉강 등 제품으로 가공하는 곳이다. 고졸 출신으로 포스코의 주력 생산라인의 공장장에 오른 것은 임씨가 처음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