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복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끝내 구속됐다. 대기업 회장이 폭행 혐의로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이광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5월11일 김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받아들였다. 검찰은 전날 김 회장에게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흉기 등 폭행, 흉기 등 상해, 공동 감금, 공동 폭행, 공동 상해 및 형법상 업무방해 등 모두 6개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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