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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 2006년 기부금 1위 ‘자선여왕’ 

지난 한 해 5,830만 달러 기부… “사회적 약자 위해 살겠다” 

이원형_월간중앙 인턴기자 exodus090@naver.com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53)가 지난해 미국 스포츠·연예계 유명 인사 가운데 가장 많은 자선기금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월10일 스포츠·연예계 명사들을 대상으로 자선기금 유치활동을 벌이는 ‘더 기빙 백 펀드’가 발표한 2006년 ‘자선금 기부 30걸 명단’에 따르면 윈프리는 5,830만 달러(약 540억 원)을 기부해 1위에 올랐다. 기부금의 대부분은 자신이 관여하는 자선단체와 다른 조직에 돌아갔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 지도층 인사의 도덕적 책무)’를 몸소 실천하는 그는 미국 내 시청자만 2,200만 명에 이르고, 세계 105개국에서 방영되는 ‘오프라 윈프리 토크쇼’의 진행자이면서 동시에 잡지·케이블TV·인터넷을 거느린 하포(Harpo, Oprah의 역순)주식회사의 회장이기도 하다. 2004년부터 4년 연속 시사주간지 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에 포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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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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