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투어 프로들의 플레이를 보면 하프스윙에 가까운 간결한 스윙을 많이 한다. 펀치샷으로도 불리는 이 스윙법은 방향성이 좋고, 거리감도 결코 나쁘지 않다. 샷의 ‘본질’인 임팩트, 체중 이동, 리듬감은 하프스윙 안에 다 있다.“손목 꺾이지 말아야”



▶제이슨 강_PGA 클래스A 티칭프로하프스윙(Half swing: 백스윙 때 왼팔이 9시 방향까지 가는 스윙)은 왜 중요할까? 우선 100야드 이내의 쇼트게임에서 거리 조절이 가능하다. 짧은 거리에 맞게 클럽이 세분화돼 있지 않기 때문에 하프스윙이나 쿼터스윙으로 거리감을 익혀야 한다. 두 번째는 펀치 샷, 혹은 녹다운 샷을 원활하게 구사하기 위해서다. 바람 부는 날 투어 프로들은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프스윙으로 공의 탄도를 낮게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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