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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이 만난 사람의 향기] 세상 깎아 낸 운명의 戀人천재 조각가 魂 되살린다 

“문신의 일상 지켜낸 수호천사… 세계 5대 거장전 연다”
세계적 조각가 문신의 부인 최성숙 문신미술관장 

▶ 프랑스가 귀화를 종용했을 정도로 세계적 조각가 문신의 아내, 최성숙.

최성숙은 문신의 아내다. 우리는 문신(1923~95)의 이름은 기억하지만 최성숙의 이름을 기억하지는 않는다. 최성숙은 한창 나이에 문신의 아내 노릇에 자신의 시간을 모두 바쳤기 때문이다. 그 20여 년간 최성숙이 자신의 작품에 몰두했다면? 역사에 가정이 불가능하듯, 인생에도 가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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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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