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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어느 업종 & 기업 뜨고 지나? 

건설·증권업 ‘단군 이래 최대 호황’ 예고… 대부업·남북경협사업은 ‘갈림길’
대운하와 도심 재개발에 ‘코스피지수 5,000시대’예측하기도
이명박 시대 3대 궁금증③ 

▶참여정부 내내 호황을 누렸던 대부업과 정치 상황에 민감한 대북사업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을 가능성이 있다.새 부대가 만들어지면 새 술도 담기게 마련이다. 김대중 정부 시절에는 정보기술(IT)산업과 신용카드업이,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남북경협사업이 정부가 때주는 군불 덕에 훈훈한 시절을 보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누가 아랫목을 차지하고, 누가 윗목에서 떨게 될까?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수혜를 가장 크게 입을 것으로 예고된 업종은 단연 건설업이다. ‘경부 대운하’는 물론이거니와 ‘도심 재생 프로젝트’까지 이 당선자의 대표 공약들은 건설업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상관관계를 지녔기 때문이다.



경부운하 건설사업은 건설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 확실하다. 직접 시공을 맡게 될 토목사업을 비롯해 운하라는 특성이 반영된 수중공사 기술 관련 업체, 그리고 시멘트와 철재 등 건설 자재를 공급하는 업종도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고돼 있다. 다만 워낙 사업 규모가 큰 프로젝트인 만큼 특정 업체가 사업 수주를 독식하는 등의 현상은 일어나기 힘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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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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