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곗돈 날리게 됐다고? 걱정 마, 숨 고르기야! 

이슈진단 그림의 新유혹
미술시장, 거품이 빠진 자리
‘그림 맛’ 본 컬렉터들 걱정 태산…안목 높아져 미술시장 경쟁력 오히려 강화 

글■박현주 파이낸셜뉴스 기자 (<열정의 컬렉팅> 저자)
▶올 첫 미술품 경매가 열린 지난 1월23일 서울 청담동 K옥션 본사 매장에서 김순응 K옥션 대표가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한 해 국내 미술시장은 생애 최고 아름다운 시절을 구가했다. 하지만 웬일인가? 올해 들어 미술시장이 잠잠해졌다. 거품이 빠지는 것인가, 아니면 숨 고르기인가? “미술시장은 성공한 사람의 마지막 취미”(K옥션 김순응 사장)라는 말은 미술은 ‘상류층의 전유물’이라는 떨떠름한 말을 뒷받침한다. 우리나라 미술시장이 대중화의 물꼬를 열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미술품은 중산층의 지갑을 쉽게 열게 하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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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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