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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명품’ vs‘히트상품’ 차별화 氣싸움 치열 

이슈진단 그림의 新유혹
인사동 vs 청담동
인사동은 ‘사람’, 청담동은 ‘돈’… “특유의 멋 앞세워 자존심 경쟁 중!” 

▶국내 미술시장의 양대 축을 대표하는 서울 인사동(왼쪽)과 청담동의 화랑 밀집지역.

서울 한복판 미술시장의 대결구도가 심상찮다. 강북대표 ‘인사동’과 강남대표 ‘청담동’의 자존심을 건 헤게모니 싸움이다. 양쪽 다 특유의 ‘멋’을 앞세워 한치도 물러설 기색이 없다. 구경꾼들은 그저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는 분위기. 과연 어느 쪽이 승리할까?도로변·골목에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 화랑. 그 사이를 비집고 자리 잡은 필방·화방·표구사와 고미술품 전문점, 그리고 전통찻집과 음식점, 액세서리 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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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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