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민간항공 60년 사상 처음으로 여성 기장이 탄생했다. 대한항공의 신수진(40)·홍수인(31) 기장이 그들이다. 두 사람은 지난 11월15일 B737 차세대 항공기 조종간을 잡고 기장으로서 첫 비행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 11월3일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에서 실시한 기장 자격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국내 최초의 민항기 여성기장이 됐다. 이들은 지난 5월 말부터 5개월 동안 기장 승격 훈련과 자격심사를 거쳐 ‘기장’ 타이틀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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