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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야한 포르노가 필요하다” 

종족보존과 무관하게 섹스 하는 동물은 인간뿐…성욕에 활력을 주는 ‘포르노’ 금지 말아야
조정옥의 톡·톡 ‘Sex’토크 

10대 후반 이상의 젊은이들이라면 거의 누구나 포르노나 ‘야동’(음란 동영상)을 접하면서 사는 것 같다. 약자 ‘SM(새디즘·마조키즘)’이 무엇인지 그들은 금방 알아듣는다. 포르노 사이트의 접속자가 흘러 넘치는 것을 보면 포르노가 대중화한 반면 포르노의 개선과 미화 혹은 품질 향상을 위한 대책은 없는 것 같다.



어떤 저급한 포르노라도 아랫도리 속옷을 적시기는 마찬가지다. 늦은 밤 잠이 오지 않을 때 포르노를 보면 온몸이 봄눈 녹듯 풀어지게 마련이다. 굳었던 근육이 부드러워지는 것이다. 정신 속의 온갖 잡생각이 잠을 방해했다면, 포르노는 몸속의 깊은 본능으로 눈을 돌리게 만들어 잡념을 잊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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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호 (200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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