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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포츠, 축구 다음엔 태권도” 

이란에 200만 명… 중국 소림사 무술촌에도 절반이 태권도맨
이슈 피플 - | ‘한류의 원조’ 태권도의 대권 3연임 도전…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글 이필재 월간중앙 편집위원 [jelpj@joongang.co.kr] 사진 이찬원 월간중앙 사진팀 차장 [leon@joongang.co.kr]
"태권도야말로 한류의 원조입니다. 1960, 70년대부터 우리나라 사범들이 해외로 나가 태권도를 보급했죠. 처음에는 외국 사람들이 태권도를 잘 몰라 코리안 가라데라고 했습니다. 그로부터 반세기, 지금은 태권도는 알지만 코리아는 잘 모르는 나라도 많습니다. 아프리카·중남미 국가들이죠. 이 무형의 국가 자산을 키우는 데 국내 기업들이 나서야 합니다. 태권도 하면 한국이 연상되고, 한국 하면 태권도가 떠오르게 만들어야죠.”



조정원(62)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는 태권도는 ‘지속가능한’ 한류라고 주장했다. 한국 드라마나 노래의 세계화는 몇몇 스타에 의존하지만 태권도 사범은 국내외 70여 대학 태권도학과가 꾸준히 배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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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호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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