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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만 베이비붐 노인들 부양할 젊은층이 없다 

신세대·쉰세대 골이깊어지다
커버스토리 No Baby, 老老老…‘늙은 사회’가 임박했다
시내버스 일반석 모두를 노약자석으로 바꿔야 할 판 

글 양재찬 월간중앙 편집위원 [jayang@joongang.co.kr]
서울 지하철 1호선은 이른 아침부터 노약자석이 부족하다. 그렇지 않아도 종로3가 파고다공원과 청량리 경동시장 등 노인유동인구가 많은 역을 통과하기 때문에 낮시간 노약자석이 부족했는데, 천안까지 전철화한 뒤 전철요금 부담 없이 온양온천(아산)을 오가는 노인이 늘어나 노약자석 자리 잡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부족한 노약자석을 놓고 더 나이 든 할아버지와 상대적으로 젊은 할아버지가, 때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다투는 경우마저 있다. 부족한 노약자석에서 자리를 마련하지 못한 노인이 일반석으로 향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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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호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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