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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호 (2010.03.01) [108]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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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언제 바뀌었지 

유유히 떠가는 백조, 수면 아래선 열심히 두 발로 헤엄치고 있었다
오늘 _서울 발 혁명의 현장
서울의 오늘과 비전
대한민국 신택리지 

글 이상국 월간중앙 전문기자 [isomis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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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바뀌었지? 서울의 최근 변화는 어느 샌가 다가와 있는 봄과 비슷하다. 물밑에서는 혹은 땅밑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한때 ‘복지부동’과 ‘복마전’의 대명사였던 서울시.



좀처럼 바뀌기 어렵다는 공무원 조직이 환골탈태하고 웬만해서는 움직이지 않던 그들이 창의성과 공감능력(타인의 상황을 역지사지하는 이성적 분별력)을 부르짖으며 정책현장에서 기업인처럼 뛰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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