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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행전략’으로 양극화시장 노린다! 

신·구로 나뉜 인도의 이중경제… 현지 사정에 맞는 아이디어상품 개발해야
독점연재 SERI 보고서 | 인도경제,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 

글 정무섭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세계를 휩쓴 금융위기도 비교적 무난하게 받아 넘긴 인도경제의 위력. 앞으로도 고성장이 예상되는 이 지역은 우리 경제에도 점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부유층과 저소득층의 격차가 심한 인도의 상황을 고려할 때 차별화한 접근전략이 필요하다.
인도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올 1월1일 한국과 인도 간의 자유무역협정(FTA)과 다름없는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이 발효됐고 1월 말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인도를 국빈방문해 양국 간 각종 경제협력사업의 기회를 넓혔다.



인도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 또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인도의 각종 전자제품시장에서 수위를 다투고, 현대자동차 또한 인도 내에서 연간 60만 대 가량의 자동차를 생산하며 인도 내 최대 자동차 수출업체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기업의 전반적 진출 상황은 아직 미흡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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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호 (20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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