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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3천명 인터뷰해보니 최고의 웅변은 침묵이었다 

“날 좀 보소” 떠들지 않고 안으로 뜨겁게 키운 성찰과 겸허의 힘
이 사람 | ‘말의 달인’ 백지연 앵커가 <뜨거운 침묵>을 쓴 까닭 

글 이임광 칼럼니스트 [llkhkb@yahoo.co.kr]
MBC TV <뉴스데스크> 최연소이자 최장수 앵커, 국내 최초 프리랜서 앵커. 자신의 이름을 타이틀로 건 최초의 뉴스 프로그램 진행자. 한국 방송 사상 가장 자유롭고 영향력 있는 앵커로 평가받는 백지연의 프로필이다. 말 잘하기로 대한민국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백지연 앵커는 정작 자신이 최근 쓴 <뜨거운 침묵>에서 그 어떤 말보다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침묵’이라고 했다. 책에서 그는 나를 알아달라고 소리치지 않아도 세상이 나를 알아줄 때까지 생각을 익히고 마음을 채우라고 말한다. 승자라고 잘난 척하지도, 패자라고 울분을 터뜨리지도 말고 진정한 자신을 만날 때까지 뜨겁게 내면을 담금질하라고 말한다. 그 뜨거운 침묵의 용광로 속에서 모든 상처를 완전히 녹여내라고 알려준다. 그를 만나 그 ‘뜨거운 침묵’의 진정한 의미를 들어봤다.
말로 좌중을 압도하며 말로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파워를 내뿜던 백지연 앵커가 ‘침묵’을 화두로 들고 나왔다. 3년 만에 펴낸 에서다.



누구보다 많은 인터뷰를 하고, 커뮤니케이션컨설팅 회사까지 설립한 그가 왜 화려하고 유창한 언변 대신 침묵을 말하는가? 그가 말하는 ‘뜨거운 침묵’은 소리치지 않아도 세상이 나를 돌아보게 하는 강렬한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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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호 (201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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