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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주변부터 줄일 테니 직원 당신들도 줄여보시오” 

취임 1년 만에 1등 공기업으로 바꿔놔…MB스타일 실천하는 ‘작은 불도저’
비즈피플 | 최영 하이원리조트 사장 

글 오흥택 월간중앙 기자 [htoh@joongang.co.kr] 사진 박상문 월간중앙 사진팀장 [moonpark@joongang.co.kr]
하이원리조트가 ‘체질개선’ 시험을 무난히 통과했다. 1500일 동안 체득한 ‘MB스타일’을 투영시킨 최영 사장의 작품이다. 의지가 있다면 바로 실천하는 ‘작은 불도저’의 경영 방식. 그 요체는 무엇일까?
이른바 ‘실용’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는 ‘작고’ ‘효율적인’이라는 표현으로 풀이됐다. 그러자 정부를 비롯한 공기업 등이 앞다퉈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안을 쏟아냈다.



MB정부 출범 초기에도, 집권 3년차인 지금도 그렇기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꼽아보자면 한두 군데는 ‘거북이 잰 걸음’에 불과했다. 구체적으로 그 간판을 거론하자면 ‘하이원리조트’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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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호 (201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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